바바리안 퀘스트는 2017~2018년 연재 현시점 완결되었다.
정통 근본 판타지 장르에 가까우며 작품의 제목에서 알수 있듯 바바리안인 유릭의 우당탕탕 여행기
이정도라고 보면 좋다
바바리안이 뭔지 모른다면 대충 우가우가 야만인 느낌으로 생각하면 된다.
유릭은 어디 시골의 야만부족의 고아로 자랐지만 우연한 기회로 대륙을 가르는 하늘산맥을 넘게 된다
현실로 치면 대충.. 북한에서 백두산을 넘어 중국으로 갔다 이정도로 보면 될까
표현이 좀 뭐하긴한데 아무튼 이것보다 등반하기 몇배 힘들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높디높은 하늘산맥을 넘어서 처음에는 적당히 강도질.. 그다음은 검투사
그다음은 용병대 그다음은 어쩌다가 귀한신분인 소국의 왕자를 만나 여정도 같이한다.
그러다가 현재 권력의 정점인 제국의 황제와 대면하게 되고 본인이 넘어왔던 하늘산맥 반대쪽의 고향땅
그곳을 정복하고 사람들을 노예화 시키려는 계획을 저지하려고 힘쓰게되는.. 그런 이야기 이다.
유릭의 최고 장점은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하는 정신이다.
충분한 세력을 갖추고 권력을 갖췄음에도 더이상 본인의 흥미를 끌게 없다고 생각하면
훌쩍 떠나서 새로운 여정 모험을 즐기는 그런.
그리고 바바리안의 특성상 원시부족이다 보니 원시신앙이 존재하는데
음.. 뭐랄까 단군왕검으로 예를 들면될까
단군왕검은 족장+제사장이 합쳐진 구조인데
바바리안 부족은 제정일치 사회가 아닌 족장 / 제사장이 권력을 양분하는 구도이다
그 한국사 배울떄 한 그거 있지않은가 범죄자가 제사장의 특수구역인 소도로 들어가면 못잡는 그런
이런 권력구도에 따른 갈등도 흥미로운 요소이다.
최종 점수는 8.5/10 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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