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제목이 한국말로 철야의 노래 영어로는 call of fhe night인걸로 보아
대략 밤의 부름..? 이정도 느낌이지않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등교거부중인 중학생 코우와 흡혈귀 나즈나가 밤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편모 가정에서 자랐으나 적당히 삐뚤어지지 않고 적당히 모범생을 연기하며 자란 중학생 코우
어느 시점에서인지 무언가에 지친건지 등교거부를 하고 밤에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흡혈귀 나즈나를 만나 막연하게 본인도 흡혈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일상이지만 함께하는 시간대가 밤이기에 조금은 더 비일상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작품의 중반부로 갈수록 다른 흡혈귀들이 몇몇 나오면서 약간은 배틀?물 느낌이 나기도하지만
뭐 크게 중요한것 같진 않다
대부분의 일상이 낮에 일어나는 타 작품들에 비해 작중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대부분이 밤이기 때문에 조금은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작품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은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한다
뭔가 어긋난 우정이라던지 동경이라던지 보답받지 못할 사랑이라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죽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사랑이라던지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의 사랑의 결말은 좋지 못했다
뭔가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과동시에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최종점수 (13/10)
꽤 재미있었고 비일상을 통한 묘한 여운이 남았다
=== 약간의 스포일러
결말이 조금 슴슴한 느낌이긴 했다
결국 반?흡혈귀가 되버린 주인공 코우 그런 코우를 떠나버린 나즈나
하지만 코우가 나즈나를 찾아가서 어딜가던지 찾아내겠다
그리고 나즈나의 입을 빌어 말하는 연인관계
잔잔해서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가 뭐 만화나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아서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연출이나 구도가 굉장히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기억에 남는 연출은 밤이지만 불이 켜져있는 대부분의 도시
순간 정전이되어 모든 빛이 사라졌을때
묘하게 몽환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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