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시점 완결나있다.
배경은 현대판타지에 헌터물이다
주인공은 A급헌터 김극
김극은 매일밤 서울에 핵을 쏘는 꿈을 꾼다. 이와함께 일상생활중 때때로 찾아오는 묘한 기시감
주인공 김극은 전직 UFC선수였고 그 이후 각성자 인권 운동가로 활동했었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능력이 개화하여 헌터로써의 삶을 살게 되는데
작품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김극의 게이트에서 나오는 괴수를 잡아가는 스토리+거기에 엮인 정치 가 주된 내용이다
김극의 능력은 초재생능력, 순간이동, 역장외골격이 있는데
한개만 있어도 모셔가는 세상에서 세개라니 좀 사기긴해
대충 능력은 느낌대로 빠른회복, 순간이동, 신체강화 이쯤으로 보면된다
작품을 읽는동안 설정이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디씨감성 세스푼, 스타감성 한스푼, -던- 감성 세스푼, 애기븝미 감성 다섯스푼, 군필 감성 한스푼, 마계인천감성 다섯스푼
이런 감성들은 잘 섞어서 버무려놔서 이런 감성들이 무슨 맛인지 안다 싶은 사람들은 취향에 좀 맞을거라고 본다
그다음으로 특이하다고 느낀건 헌터들의 성장방식이다
좀 조악한 비유일순 있는데 성장방식이 모바일 수집형 서브컬쳐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들마다 c~sss급 까지 있고
sss급에 가까워질수록 특수능력이 하나씩 붙고
c등급 캐릭터 풀돌 풀강화 해봤자 sss급 캐릭 명함에 지는듯한 밸런스
그리고 각각 헌터들이 개화하는 능력도 가위바위보에 가깝다
대충 스타워즈 광선검 느낌의 역장능력
그걸로 몸 감싸서 내구도 올리면 역장외골격
하지만 이런류 특징인 수직베기 횡베기에는 강하지만 일점 찌르기에는 약한 설정
이런 세세한 설정들을 잘 잡고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최종점수(12/10)
================스포일러
개인적으로 뻔한 이능력자들vs 무능력자들 구도에서
이능력자이지만 막상 헌터활동에서 별 쓸모없게 설정한 얼음능력자가 천대받는 구조가 흥미로웠다
뻔한 갈라치기 구도보다는 삼파전이 더 재밌긴해
그외에 좀 흥미롭게 볼 부분은 주인공 김극의 심리상태이다
혹은 작가의 심리상태일지도
개개인이 한 국가를 무력화시킬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게되면 어떻게 되는가
김극의 행동원리는 작중에서는 계속 부정하지만 하나뿐인 여동생이었다.
동생이 얼음 능력자로써 감옥에 수감됐을때, 상상속에서 동생이 죽었을때, 동생이 혼수상태가 됐을때
이러한 변화에 따라 드러나는 주인공의 본질
아나키즘? 무정부주의는 조금 어폐가 있나 그럼 레이시즘?
레이시즘에 무협지 마교의 행동원리 강자존이 합쳐진거라고 보면될까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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